글번호 : 5
작성자 : 이준호.. 작성일 : 2015년 3월 4일 (수), 오후 1:27
지산재 → 양과동정 → 포충사 → 부용정
신라 말의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선 영조 13년(1737년)에 지은 사당으로, 조선 후기 영당과 서원이 함께 있는 형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곳이다.
문의 : 062-650-7647
눈여겨보지 않으면 자칫 지나칠 법한 양과동정은 있는듯 없는듯 고적하게 대촌의 넓은 들판을 내려다보고 있다. 조선시대에 지어졌다고 추정되는 이 곳은 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바르게 살고자 마련했던 향약을 시행하던 장소이다.
양과동정과 함께 남구 칠석동 마을 주민의 향약 시행장소로 유서가 깊은 이 곳은 고싸움전수관, 6백살 먹은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마을의 자랑꺼리이다. 시간이 정지된 듯한 이 곳 부용정에 앉아 옛 칠석마을을 상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웹사이트를 원활하게 표시하기 위해 쿠키를 사용합니다. 쿠키란 특정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브라우저를 통해 귀하의 컴퓨터 또는 모바일장치에 저장되는 작은 단위의 데이터입니다. 쿠키 수집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홈페이지 이용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계속 이용하려면 쿠키 사용에 동의해야 합니다. 쿠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개인 정보 정책을 확인해주십시오.